40쪽 | 478g | 264*262*10mm
■ 책소개
“여기, 우리들의 호수에서 우리는 함께 있어요”
아빠를 잃은 형제의 상실과 그리움, 위로와 회복
2026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2026 샬롯 졸로토상 수상작
* 2026 에즈라 잭 키츠상 노미네이트 2026 골든 카이트상 노미네이트
* 2026 프랑스 아동문학상 ‘앵코립튀블상’ 노미네이트
*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커커스 리뷰, 혼 북 ‘올해 최고의 그림책’
* 미국도서관협회(ALA)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선정
* 뉴욕일러스트레이터협회(SOI) 선정 우수작
* 중국 골든 핀휠 ‘독자가 뽑은 최고의 그림책’ 선정
* 아이에게 읽어 주기 좋은 책 ‘컴스탁 낭독상 Comstock Read Aloud Book Award’ 수상
『우리들의 호수』는 작가이자 화가인 ‘앤지 강’의 데뷔작으로, 2026년 칼데콧 아너상과 샬롯 졸로토상을 수상하며 글과 그림 모두에서 예술적인 탁월함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무더운 여름날, 형제는 시원한 호수에 뛰어들 준비를 한다. 다만 이번에는 아빠가 곁에 없다. 게다가 높은 바위에서 내려다보는 물은 아득히 멀게만 느껴진다. 예전엔 어떻게 물에 들어갔던 걸까.
작품은 아빠를 잃은 형제가 아빠와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호수를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형제의 상실과 슬픔, 치유와 회복의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다. 아빠의 부재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 슬픔의 무게를 차분하고 담담하게 그린다. 작가 앤지 강은 절제미를 살린 담백한 문장과 치밀하게 설계한 섬세한 연출로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며, 가장 우아한 방식으로 슬픔을 위로한다. 아빠의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어둡지 않다. 고요하고 차분하게 슬픔을 응시하시도록 이끌며, 커다란 위안을 전한다.
『우리들의 호수』는 사랑하는 존재와의 이별은 그 대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뜻하는 게 아니라 다른 형태로 계속 존재한다는 믿음을 준다. 더불어
소중한 추억과 기억은 슬픔과 동시에 큰 위로와 기쁨이 된다는 것을 일깨운다.
_ 줄리 하킴 아잠(Julie Hakim Azzam 어린이문학가)
■ 상세이미지
■ 저자소개
글그림 : 앤지 강 (Angie Kang)
중국계 미국인 작가로,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브라운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그동안 〈뉴요커〉, 〈내러티브〉, 〈더 빌리버〉 등 여러 매체에 작품을 발표하고, 맥도웰 재단, 모리스 샌닥 재단 등 여러 기관에서 지원을 받으며 문학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글과 그림을 함께한 첫 그림책 《우리들의 호수》로 칼데콧 아너상과 샬롯 졸로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 책은 커커스 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등 주요 매체에서 ‘올해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 섬세한 감정과 기억의 풍경을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으며, 구아슈, 색연필, 크레용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다. 최근 ‘줄리 렁’의 글에 그림을 그린 《밤의 항해사 Navigating Night》를 출간했다.
역자 : 장미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미술관에 간 윌리』, 『우리는 친구』, 『터널』,『완벽해지고 싶어!』, 『찰스 디킨스』, 『폭풍우가 몰려와요』, 『밤의 일기』, 『짧은 하루 머나먼 길』, 『매일매일 안아 줄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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